디지털노마드 첫걸음, 티스토리 기록 시작

 

어릴적 내 장래희망은 회사 ceo가 되는 것이였다.
그 회사라는게 종목이 계속해서 바뀌긴 했지만
뭔가 제일 높은 자리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리드하는 모습이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했고 언젠가 내
사업을 꾸리며 멋진 ceo가 되어서 휴가 때는 저멀리 해외 휴양지에서 모히토를 즐기며 노트북으로 일을 보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좋아하곤 했다.
.
물론 ceo가 될만한 어떠한 재능도 덕목도 자본도 노력도 없었기에 전혀 그런 삶과는 동 떨어진채 나이만 먹었다.
.
그 시간동안 회사원도 해보고 기술도 배워보고 작은 쇼핑몰도 운영해보았지만, 큰 성과 없이 그저 그렇게
마무리가 되었고 나이를 먹은채 지금도 무얼해야지 먹고 살까를 걱정하는 사람으로만 성장해버렸다.

 

그러던중 어떤 일을 하게 되고
내가 상당부분 그 일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었다.
그 일은 IT관련 일이였는데, 5060세대에게 어려운 컴퓨터 영역에 대해 도움을 주고 교육을 해주는 일이였다.
그 일이 시발점이 되어 컴퓨터 강사로 내 직업을 찾아갈까 고민하던 중 디지털 노마드 라는 단어를 알게되었다.
시간과 장소에 연연하지 않고,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환경과 기기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일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사람들!
진짜, 내가 원했던 직업!
아니, 누구나가 원하는 직업이 아닐까?
.
코로나가 전세계에 덮치면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, 발빠른 IT회사들은 디지털노마드라는 직업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.
.
하지만 개발자가 아니더라도
디지털 노마드라는 이름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.
쉽게 생각 할 수 있는 유튜브, 네이버 애드포스트, 구글 애드센스 등등,
내가 가고자하는 방향도 바로 이 부분이다.
.
인터넷에 검색해서 안 나오는게 없는 시대지만,
그래서 컨텐츠 레드오션이라고도 하지만,
그래도 도전하고 싶고,
잘 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벌써 생겨버려서
꼭 하고싶다.

 

예전에 소규모 블로그 마케팅 회사에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.
평소 글쓰기가 무섭지도 않고 내 생각 그대로 적어가는 과정이 꽤 재밌게 다가왔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일을 했었었다.
.
그런데, 그 회사에서 일할때 나를 놀라게 한 부분은
많은 업체들이 그런 마케팅 업체에 꽤나, 아주 큰돈을 지불하며 홍보를 원하는데, 그 돈을 받은 마케팅회사는 고작 블로그리뷰와 지식인 등으로 그 업체를 홍보해준다는 것이였다.
물론 블로그의 위력이 다소 컸을때 였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비용 대비로 봤을때는 아직도 공감하긴
어렵다.
나는 그런 비용을 보고, 또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광고는 점점 저물어가는 사업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.
.
물론, 결과는 누구나 다 알듯
정반대로 나타났지만 말이다.
.
블로그가 점점 광고판으로 퇴색 되어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긴 했지만 이제는 개인이 생성한 컨텐츠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는 것.
유튜브의 보상 시스템이 이렇게 국내 판도를 확
바꿔놓을줄이야^^

 

 

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골라내서 공유하고,
개인의 생각이 확실히 드러나는 컨텐츠를 만들어내서,
내 컨텐츠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길 바란다.
이에 더해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서
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꼭 이루고싶다.

 

 

 

그 시작으로 티스토리에 디지털 노마드를 목표로 한 내 삶을 기록해보려고 한다.
정확히 2020년, 5월 24일 시작한 이 일이,
6개월 후, 1년 후, 2년 후 어떤식으로 나를 이끌고 성장 시키고 있을지 진짜 궁금하다.^^
매일은 아니더라도 이미 운영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와 여러가지 기타 부분을 기록하고, 공유하려고 한다.
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? ^^

그렇게 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
노력해보련다^^

 

😊

 

 

#디지털노마드#재택근무#장래희망#꿈